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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의료관광 : 카지노에 건강검진까지, ‘카지노+의료’관광 뜰까?

관리자 | 2017.01.20 | 조회 2629
제주한라병원-더호텔, 업무협약 통해 ‘카지노+의료’ 관광상품 개발키로

제주도를 찾는 카지노 관광객을 의료관광과 연계해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이 시도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과 더호텔(대표이사 문종철)은 지난 17일 제주한라병원에서 ‘의료관광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업무 협약’을 맺고, 양 기관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더호텔을 찾는 카지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검진 상품 개발, 제주한라병원 메디컬리조트 개관 후 수치료 연계 상품 개발 등 카지노와 메디컬리조트를 연계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 판매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호텔카지노와 병원을 연계해 카지노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의료서비스를 함께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성수 한라병원장은 “카지노 관광객과 의료관광의 접목은 향후 해외환자 유치의 새로운 분야로 매력적인 가치를 갖고 있다”며 “새로운 시도를 잘 진행시켜 성과를 일궈냄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우리나라 경제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해나가자”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대해 문종철 더호텔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공동 발전을 도모할 뿐 아니라 제주에 외국인 환자 유치가 활성화됨으로써 제주도가 전 세계인들로부터 주목받는 의료관광휴양지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출처: 제주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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