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2/01/16/0200000000AKR201201161… [397] |
중국인의 한국 의료 관광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16일 작년 중국인들에게 발급한 의료관광비자는 모두 1천73건으로 전년에 비해 386%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인들은 한국이 가깝고 의료기술이 발달했다는 이유로 의료관광에 관심이 있으며 성형수술 등을 목적으로 한국을 많이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관광비자를 포함한 작년 주중 영사관들의 비자 발급 건수는 사상 처음 100만건을 넘긴 107만건을 기록, 전년에 비해 22.6% 증가했다. 주선양 영사관이 26만8천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상하이 영사관이 24만1천건, 주베이징 영사관이 22만9천건이었다. 작년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은 205만명으로 전년에 비해 23.6% 증가했다. 한·중간 인적 교류가 많아지면서 중국인의 한국 방문이나 중국인에 대한 비자발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