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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서비스] 대한항공 올 1100명 채용, 글로벌 항공인재로 키운다

관리자 | 2017.01.23 | 조회 3227
대한항공 올 1100명 채용, 글로벌 항공인재로 키운다


 ▲  제주 서귀포 정석비행장에서 연수 중인 올해 대한항공 신입사원들이 비행기 동체 앞에서 활기찬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정부와 기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선 가운데 항공업계도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특히 대한항공은 오는 하반기 540여 명을 채용하는 등 올해 총 110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4일 “단순히 채용 이상을 넘어 직원 개개인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기업은 곧 인간’이라는 창업이념에 따라 직원 개개인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력개발제도, 멘토링제도,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국내외 유수대학 MBA 제도 등 다양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9월 7일부터 18일까지 자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 올해 상반기 중 객실승무직, 운항승무직 등 560여 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에도 신입사원 공채, 객실승무직 등을 포함해 540여 명을 추가로 채용하는 등 올해 총 1100여 명을 신규 채용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채용 공고에서 대한항공은 직종 간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인 항공업 특성상 ‘진취성’ ‘국제적 감각’ ‘예절’ ‘성실’ ‘팀워크’ 등을 인재상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일반직 신입사원 채용에서는 기존 직무능력검사(KALSAT) 필기 테스트 대신 집단토론과 PT 면접 등을 통해 의사표현능력과 창의력, 논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개별 역량 면접을 강화했다.

채용 후에는 각 직급별로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한항공에 입사하는 신입사원은 부서에 배치되기 전 6주간의 입사교육 과정을 통해 항공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함께 항공사 직원으로서 갖춰야 할 서비스 마인드를 배우게 된다.

대한항공은 부서 배치를 받은 이후에도 6개월간 선배 직원과 ‘멘토링(Mentoring)제도’를 통해 업무나 회사 생활 전반에 걸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다. 또 입사 1년이 경과한 직원에 대해서는 경력 개발 계획 등을 논의할 수 있는 리프레시(Refresh) 제도가 제공된다.

대한항공은 차장급 이하 전 직원에 대해서 직급별 필수 이수과정을 마련해 온라인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각 직급별로 ‘항공운송 기본과정’ ‘항공사의 원가관리’ 등 해당 직급에 따른 필수 과목을 반드시 이수해야만 상위 직급으로 승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부장 승격 대상자들이 이수하는 AMS(Airline Management School) 과정 또한 항공사에 특화된 전문지식과 경영 마인드, 관리 역량을 겸비한 관리자 양성을 위해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한항공의 핵심 인재 양성 정책의 일환이다. 이밖에 신규 임원들을 대상으로는 서울대 경영대와 함께 개발한 맞춤형 MBA 프로그램인 ‘임원 경영능력 향상과정(KEDP·Korean air Executive Development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개인의 경력 개발 단계를 설정하고 체계적인 직무전환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회사의 발전을 동시에 꾀하는 ‘경력개발제도(Career Development Plan)’도 운영 중이다. 우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주재근무 기회도 항공업계의 장점이다. 대한항공의 경우 현재 44개국 150개 지점에 300여 명의 해외 주재원들이 파견돼 있다.

실무자 및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해외 취항지에서 1년간 업무 수행, 현지문화 습득 및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해외지역 양성파견제도와 향후 신시장으로 개척이 필요한 지역에서 전문인력 사전 양성을 위해 언어습득과 현지 시장조사를 수행하는 지역전문가제도도 운영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직원들의 평생학습과 지속적인 자기계발도 지원하고 있다. 그룹 내 사내대학인 ‘정석대학’을 통해 관심 있는 직원들이 항공물류 전문가로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액 무료로 수업을 제공하고 있고 인하대, 항공대 대학원에 진학해 학업과 업무수행을 병행할 경우에는 장학금을 지원하기도 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인재양성을 위한 지원과 개선노력은 대한항공의 미래 전략의 핵심이자 주요한 원동력”이라며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하는 데 우선 ‘사람이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회사에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http://news.airportal.co.kr/newshome/mtnmain.php?eda=&sda=&sid=&stext=&mtnkey=articleview&mkey=scatelist&mkey2=1&aid=41000&bpage=1&stext=&region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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