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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카지노경영] 대규모 카지노 포함한 38층 ‘드림타워’ 제주 도심 한가운데

관리자 | 2017.01.21 | 조회 4822

대규모 카지노 포함한 38층 ‘드림타워’ 제주 도심 한가운데

 
 
제주에서 가장 높은 규모(38층)로 지어질 ‘드림타워’가 제주도의 건축교통통합심의를 통과했다. 드림타워는 제주시의 가장 번화한 도심 한가운데 들어서는 쌍둥이 빌딩으로, 대규모 카지노가 들어서고 교통 혼잡을 야기할 것이라는 우려로 시민사회단체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제주도건축위원회는 26일 드림타워의 건축설계변경안을 심의하고 통과시켰다. 다만 지상 1층에 보도와 차도를 분리하고 주민을 위한 주차공간을 확보할 것 등의 6가지 부대조건을 내걸었다.

동화투자개발은 당초 제주시 노형동에 지상 56층(218m) 규모의 드림타워를 계획했으나 경관 훼손과 교통혼잡을 우려하는 주민 반발이 이어지자 지상 38층(168m)으로 낮추고 객실 수도 줄인 건축 계획 변경안을 제주도에 제출했다. 드림타워 부지 주변에서 가장 높은 건물은 22층 롯데시티호텔이다.

드림타워에는 콘도 850실, 호텔 776실이 들어서며 9201㎡ 면적의 대규모 외국인 전용 카지노도 운영된다. 카지노 규모는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1만3000㎡), 신화역사공원(1만683㎡)에 이어 국내에서는 3번째로 크다.

동화투자개발은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1층을 대형버스 주정차 공간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1층 전체의 절반 규모인 4814㎡를 실내 주차장으로 해 대형버스 35대와 승용차 16대가 동시에 주차 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지 안에 360m 길이의 내부도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통개선부담금도 36억원에 이어 42억원을 추가로 분담한다고 밝혔다.

드림타워는 건축교통 통합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무리가 없으면 상반기 내 최종 건축변경 허가가 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민사회단체는 여전히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제주지역 17개 시민사회단체는 최근 “도심 한가운데 대규모 카지노를 포함한 고층 건물이 들어서는 것은 지역주민에게 재앙”이라며 “건축물 높이를 조금 낮추고 객실수를 줄이고 주차장을 더 확보하고 돈을 얼마 더 내는 것으로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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