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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의료관광컨벤션] 해운대 센텀 '의료관광시티' 꿈꾼다

관리자 | 2017.01.21 | 조회 5733

해운대 센텀 '의료관광시티' 꿈꾼다

- 외국인 유치 에이전시 밀집 
- 메디컬스트리트 서면에 도전장 


쇼핑 관광 숙박시설 등을 모두 갖춘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가 의료 관광 부문에서 서면의 아성을 뛰어넘을 준비를 하고 있다. 외국인 환자 유치등록업체인 에이전시가 센텀시티 일대에 몰리면서 해운대구가 복합의료단지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운대구는 19일 센텀시티 일대 병원들의 연합체인 '센텀메디컬투어파트너스'(CMP)와 센텀복합메디컬타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와 CMP는 ▷국내외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 ▷해외 환자 유치 활동 및 홍보 ▷의료관광 관련 지원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CMP는 2013년 창립 당시 센텀시티 일대 환자 공유를 위해 개인병원 10여 곳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된 단체다. 지금까지 CMP 자체적으로 의료관광 사업에 나섰다가 해운대구의 지원을 본격적으로 얻게 됐다. 


해운대구는 앞으로 센텀시티 일대 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에게 숙박시설과 관광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오는 6월 카자흐스탄 의료관광 관계자들을 초청해 해운대 일대 쇼핑 및 체험 관광지를 연계한 의료관광 팸투어를 할 계획이다.

 

센텀시티가 의료관광의 최적지로 떠오르는 이유는 풍부한 에이전시 때문이다. 현재 부산지역 총 99개 에이전시 중 22%인 22개가 센텀시티 일대에 집중됐다. 서면메디컬스트리트가 있는 부산진구에는 10개의 에이전시가 있다. 또 센텀시티의 외국인 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은 부산시 전체 299개 중 21% 수준인 64개로, 피부과 성형외과 안과 등이 몰려있다.


센텀시티의 에이전시 활약도 돋보인다. '하나메디컬'은 한 해 1000명에 가까운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실적을 올렸다. 배종철 CMP 회장은 "부산시 외국인 환자 유치의 70%를 해운대구에 밀집한 에이전시가 담당하고 있다"며 "센텀시티의 가장 큰 강점은 병원 간의 네트워크"라고 설명했다. CMP는 그동안 자체적으로 환자를 유치하고, 필요한 진료 기관이 있으면 다른 병원으로 소개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CMP는 최근에는 센텀시티를 벗어나 부산대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 종합병원과 카자흐스탄 국립 암센터 등 해외까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해운대구는 센텀시티 일대를 단순 의료 관광이 아닌 복합메디컬타운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해운대구 백선기 구청장은 "쇼핑 숙박 레저 등 해운대구가 가진 모든 관광 인프라를 의료기관과 연계할 방침"이라며 "의료관광산업은 해운대구가 관광 중심지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사 원문보기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50520.2200219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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