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하반기 신입승무원 50명 채용
국내 저가항공(LCC) 회사 이스타항공이 올해 하반기 50여명의 신입 승무원을 채용한다.
이스타항공은 최근 2016년도 하반기 신입승무원 입사를 위한 최종면접을 진행, 신체검사 후 50여명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지난 6월초 하반기 채용 공고가 났을 당시 47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리는 등 높은 입사 경쟁률을 보였다. 7월부터 진행된 1차 면접을 통과한 지원자들은 7월 말부터 8월 1일까지 최종 2차 면접을 치렀다.
이번 채용에는 다문과가정 특별전형, 보훈대상자 및 소년소녀가장 특별전형 등 다양한 채용도 진행됐다.
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는 "신입승무원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최상의 비행안전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신입사원들을 채용해 청년실업 해소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상반기 총4차에 걸쳐 96명의 신입객실승무원을 채용했다. 하반기 사이판, 하노이 등 신규노선 취항을 앞두고 하반기에 입사할 신입 승무원들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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