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기내안전 및 고객서비스 업무를 담당할 캐빈(객실)승무원 서류전형 합격자를 6일 오후 발표한다.
이번 에어부산 신입 캐빈승무원 채용에는 총 4000여명이 지원했다. 서류 전형 합격자들은 오는 19일부터 진행되는 1차 면접과 인·적성 검사 및 체력테스트, 2차 면접, 건강검진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현재 에어부산 캐빈승무원은 모두 300여명으로 처음 에어부산이 국제선을 취항한 지난 2010년 3월 기준 94명 대비 약 220% 증가했다. 연말 채용 예정인 30여명을 포함할 경우 올해만 100여명의 캐빈승무원이 채용된다. 내년의 경우 사업규모 확장으로 올해보다 채용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캐빈승무직 100여명 외에 일반직 19명, 정비직 26명, 운항승무직 41명 등 200여 명을 신규 채용했다. 협력사 직원까지 고려하면 현재 1200여명 이상의 직원들이 에어부산과 함께 일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에어부산 한태근 대표는 "지역 대표 항공사로서 지역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좋은 일자리를 더욱 늘려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취업 선호도 1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자료출처-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