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 국제의료관광이 서대문구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대문구청 등 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6일 서대문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서대문구청, 경기대학교 국제의료관광, 세브란스병원, 그랜드힐튼 서울호텔, 에버에이트 가족호텔, (주)와이더스코리아, (주)메디크로스코리아 총 7개 기관이 참여해 서대문구 의료관광 활성화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관광을 활성화 시켜 지역경제 발전의 동력으로 삼고자 의료관광 TF팀을 구성해 서대문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기관들은 서대문지역 의료관광 활성화가 관내 숙박, 음식, 도소매 등 지역경제 전반에 걸친 일자리 창출과 부가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서대문구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은 의료관광 관련 정보 및 아이디어 공유, 전문 인력 양성과 종사자 역량 개발, 의료관광 상품 개발, 교통 등의 편의 서비스 개발, 의료관광 우수 협력기관 육성 및 인프라 개선, 해외신규 시장 개척 및 홍보·마케팅 사업 추진 등 의료관광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제의료관광 박민아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대문구가 의료관광의 거점지역으로 급부상할 것”이라며 “이에 서비스산업계열 국제의료관광은 연계 기관과의 상호 협력뿐만 아니라 의료관광을 전담할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등 전문 인력 양성 및 종사자 역량개발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영상출처:티브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