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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싱가포르에서 영국·UAE·카자흐스탄·중국지사 등 신규 지사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2012~2013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영국지사는 올해 코트라, 중소기업진흥공단, 한인과학자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유럽지역 보건의료산업 네트워크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유럽 인허가 및 유통정보에 대한 컨설팅 시스템을 갖추고 해외환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병원진출 관련 산업현황을 조사하고 '국제컨퍼런스' 참가를 통한 마케팅 역량도 강화할 예정이이다. 유럽 내 다국적기업과 국내의료기관간 연계를 통해 국내 임상시험 유치에도 힘을 쏟는다는 전략이다. UAE지사 역시 UAE 보건부와 진행 중인 환자송출협약, 공공병원 위탁운영 등의 사업을 확대하고 연계사업도 발굴할 계획이다. 현지 보건당국과 전문 컨설팅기관, 대학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최신 시장정보와 인허가 등 전문정보 수집 및 전달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내년도 UAE 사업계획으로 눈에 띄는 점은 한국의료이용이 가능한 아프리카지역 대상 보험상품 개발과 UAE 등과의 공동 '중증치료 의료 워크샵' 개최 등이다. 카자흐스탄지사는 올해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의 해외환자유치를 위해 네트워크 개발 및 확대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카자흐스탄지사 내년도에 수술, 치료, 재활, 관광이 연계된 맞춤형 패키지 의료서비스를 개발하고 보건산업 제품 및 유망기술 수출지원 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중국지사는 세계 최대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한 의료시장 규모에 발맞춰 보다 적극적인 사업계획을 잡고 있다. 한·중 FTA 등 협력강화에 따라 인원 충원 및 예산확대를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