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크리스토퍼 짐머 한국 지사장)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항공 전문지인 ATW (Air Transport World)가 선정한 ‘올해의 친환경 항공사(Eco-Aviation Airline of the Year)’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ATW가 항공사의 친환경 경영에 주목, 올해부터 시작한 친환경 항공 시상(Eco-Aviation Award)의 가장 큰 영예는 루프트한자가 차지하게 되었다.
ATW의 카렌 워커(Karen Walker) 편집장은 “루프트한자는 그룹 내 모든 영역에서 지속가능성과 환경을 고려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종료된 루프트한자의 생물연료 장기 실험 등과 같은 친환경 노력은 항공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루프트한자의 선정 배경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번 ATW ‘올해의 친환경 항공사’상 수상은 그간 이루어진 루프트한자의 폭넓은 친환경 활동을 인정한 것이다. 루프트한자는 A380이나 747-8 인터콘티넨탈과 같은 최신형 항공기 도입과 보다 효과적인 비행 경로 기획 솔루션 개발 등을 통해 연료 효율성을 높여왔으며, 자연 재해 피해 지역에 대한 봉사, 멸종위기 동·식물 보호와 같은 인도주의적 구호 노력 역시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런 루프트한자의 활동들은 최고 임원급 산하 루프트한자 기업 책임 위원회 (Lufthansa Corporate Responsibility Council)를 통해 기획되며, 지원받고 있다.
ATW 잡지 편집부와 ATW 친환경 항공 회의 위원회 회원들이 친환경 항공 시상의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6월 22일 개최되는 제 5회 연례 친환경 항공 회의에서 수상식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