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6일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린 ‘2011 중국-광동 여행 어워즈’ 에서 에어프랑스, 세부퍼시픽항공과 함께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항공사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중국 유력일간지인 광저우데일리가 올해 주관한 행사로 광저우데일리는 올해부터 여행대상을 제정해 구독자 SMS 튜표와 심사위원회 및 중국 소비연구원의 종합 평가를 통해 우수 항공사를 선정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지역 내 21개 도시, 30개 노선의 주 193회 한중 노선을 운항하면서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고 최첨단 기재를 투입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수상에 앞서 지난 2월 중국 북경 지역 주요일간지인 경화시보 (京华时报)에서 ‘중국인 선호도 1위 항공사’ 상을 받았으며 3월에는 상해 지역 주요일간지 신문만보 (新闻晚报)에서 ‘최고기내서비스 항공사’로 뽑혔다.
회사관계자는 “중국 관련 마케팅과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스케줄 편의 제공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로 중국 내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