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저출산 해소를 위한 모범적인 정책을 시행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은 25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2년 제1회 가족친화경영대상'에서 저출산해소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시아나는 출산전휴직 및 육아휴직제도 활성화, 임산부를 육체적 강도가 낮은 근무지로 재배치하는 임산부 보호제도 등 임직원들의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 자녀 보육비·학자금 지급, 육아를 위한 탄력적 근무제도 운영, 임신·출산·육아로 퇴직한 여직원에 대한 여성재고용확대 등 임직원들이 보다 편하게 육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아시아나는 출산·육아휴직, 보육비 지원 등 실질적인 제도를 통해 가족친화기업문화를 실천해오고 있다"며 "특히 여성인력에 대한 배려와 양성평등원칙 등 여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해 어려움 없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