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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카지노경영: 카지노 대부 아델슨회장, 한국에 수십억 달러 투자 뜻 밝혀

관리자 | 2017.01.19 | 조회 2383
한국에 대규모 카지노리조트 건설하고 싶다.

카지노 대부 아델슨 회장, 한국에 수십억 달러 투자 뜻 밝혀

"한국에도 마카오 샌즈 코타이 샌트럴이나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같은 대규모 복합리조트 단지를 조성하고 싶다"

카지노 복합리조트업계의 대부로 불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샌즈그룹 아델슨 회장은 한국에 큰 관심을 보였다.
회장이 직접 다음 투자지역으로 한국을 지명한 것은 그만큼 사업추진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뜻이다.
한국 땅에 이런 대규모 단지가 들어설 경우 그 경제적 효과는 엄청 날 것이다. 한국 정부 관계자와 암암리에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아직 투자지역이 확실하게 나온 것은 없다.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대표하는 종합레저업체인 샌즈그룹은 지난 11일 마카오에서 마카오 최대 종합레저타운인 ‘샌즈 코타이 샌트럴’을 개장했다.
샌즈 코타이 샌트럴은 한국에서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 촬영지로 유명한 베네시안 마카오 리조트 바로 길 건너에 세워졌다.
5800개의 객실을 갖춘 쉐라톤, 콘래드, 홀리데이인 등 3개 호텔을 비롯해 아시아 최대 전시공간과 카지노, 쇼핑몰, 각종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 복합리조트 단지로 아시아의 라스베이거스로 불릴 정도.
이날 개막 행사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샌즈그룹의 셀던 아델슨 회장은 20개국 300여명의 취재진 앞에서 “한국에 라스베이거스 같은 대규모 레저단지 2곳을 건설하겠다“면서 한국 진출의 뜻을 밝혔다.

▲ 셀던 아덜슨 라스베이거스 샌즈그룹 회장
 
다음은 셀던 아델슨 회장과의 일문 일답.
 
- 샌즈그룹이 한국을 차기 개발 후보지로 주목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어느 정도 진행됐나?
- 한국의 마이스 비지니스 개발을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다. 경제자유구역이 있는 인천과 서울, 부산 등이 유력하다.
- 샌즈그룹이 개발 후보지로 꼽은 서울, 인천, 부산은 어떤 장단점이 있나?
- 서울과 부산은 인구밀도도 높고, 교통여건이나 호텔 등 복합리조트를 조성하기 위한 기본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편이다.
인천국제공항이 가까운 인천 송도지역도 후보지로 검토 중이지만 공항 접근성이 결정적인 요소가 되진 않는다. 인천은 마이스 비즈니스를 하기에 서울이나 부산만큼 입지조건이나 주변 인프라가 훌륭한 편은 아니다.
- 한국의 강원랜드는 어떠한가?
- 강원랜드는 기반시설도 없는 폐광촌에 카지노 하나만을 세운 것이다. 카지노 사업으로 지역과 전체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려면 카지노 하나만 세우는 것으로는 역부족이다.
강원랜드의 경우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기는 커녕 오히려 지역주민에게 화근이 된 셈이다.
카지노를 세워서 돈만 벌어들이겠다는 것은 한국 정부의 정책과도 맞지 않는다.
호텔ㆍ컨벤션ㆍ카지노ㆍ쇼핑몰ㆍ전시장 등 복합리조트를 조성해 고용 창출, 관광 진흥 등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뤄야 한다.
- 그렇다면 샌즈그룹이 한국에 복합리조트를 개발할 경우 시너지 효과는?
- 싱가포르에서 마리나베이 샌즈 복합리조트가 오픈한 이후 관광객이 4% 이상 증가하고, 싱가포르 GDP 성장에 2%정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샌즈그룹은 단순히 카지노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카지노를 포함한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등이 결합한 종합레저타운 개발을 전문적으로 한다.
한국은 매력적인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한국에서도 이러한 복합리조트가 세워져 마이스 산업이 활성화 된다면 한국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한다.
 
☞ 마이스(MICE) 산업=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컨벤션(Convention), 전시·이벤트(Exhibition·Event)를 총괄하는 용어로 기업·기관이 주최하는 여행을 포함한 대규모 행사를 뜻한다. 참가 인원이 대규모이며 관광, 쇼핑 등 부가가치 창출도 막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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