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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오는 27일까지 강남구의료관광협회 소속 7개 의료기관과 함께 의료관광 로드쇼를 개최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의료관광 로드쇼는 최근 들어 경제력과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있는 카자흐스탄 부유층을 대상으로 심장 및 혈관수술, 암치료, 척추 등의 중증 질환 고객 유치를 위한 신흥 의료관광시장 개척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카자흐스탄은 과거에는 주로 싱가포르 및 유럽의 의료기관을 이용했으나 최근에는 한국의료기관을 선호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실례로 지난해 구를 찾은 카자흐스탄 환자는 314명으로 2010년(106명) 대비 196%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2010년부터 중국 북경과 천진, 광저우와 청두, 상하이와 항저우 및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사하공화국과 하바롭스크 등에서 5회에 걸쳐 해외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우리들병원, 미즈메디병원, 서울대학교병원강남센터,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예송이비인후과 등 강남구의료관광협회 소속 7개 의료기관이 제12회 카자흐스탄 국제관광박람회(KITF)에 참가해 한국 홍보관내 의료기관 부스를 운영하고 △의료기관 홍보 설명회 △나눔의료봉사 △1:1 비즈니스 상담 △강남구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홍보하고 카자흐스탄 환자의 국내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펼쳤다. 한편 구는 새로운 의료관광 시장 개척을 위해 올 하반기에도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 등에서 관내 협력의료기관과 함께 설명회를 개최 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 홍보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그밖에도 구를 찾는 외국인 환자의 편의를 위해 △의료관광안내센터운영 △표준진료수가제도 도입 △외국인환자 배상책임보험 단체가입과 강남구협력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에 대해 현판을 제작, 부착해 주는 등 제도적인 분야를 점차적으로 개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