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최우수 국제 항공사로 뽑혔다.
28일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에 따르면, 로이 모건 리서치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실시한 고객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3943명의 응답자 가운데 91%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상품과 서비스에 ‘매우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데와 라이 한국지점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아시아의 선도적인 항공사 중의 하나가 되기 위해 노력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변화와 발전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향상에 더욱 노력해 고객이 만족하는 항공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항공전문평가 및 리서치 기관인 영국의 Skytrax로부터 4등급 인증과 함께, 2010년 5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World Airline Awards 행사에서 ‘가장 많이 발전한 항공사’로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