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지난달 30일 인천-오사카 노선에 취항했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은 인천-나리타, 인천-오사카 총 2개의 일본 정기편을 운영하게 됐다.
이스타항공 박수전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오사카 노선 취항을 기념해 지난달 30일 인천공항과 일본 간사이공항에서 일본 국토교통성 하세가와 공항장, 간사이공항 후쿠시마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열었다. 박수전 대표이사는 “인천-오사카 취항은 한-일 양국 방문객 좌석공급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하루 두 편 운항으로 고객들의 비용절감과 스케줄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오사카 정기노선은 인천에서 오전 8시45분, 오후 1시50분, 총 하루 2회 출발한다. 오사카에서는 오전 11시10분, 오후 4시15분, 총 하루 2회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