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의 국제선 첫번째 하늘길 개척 선봉에 서며, 러쉬를 이루고 있다.
정부의 항공사 노선권 다변화 정책에 발맞춰 저비용항공사들의 신규 노선 개설이 급 물살을 타면서 고객들의 항공사 선택권도 넓어져 향후 시장 확대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정부의 항공사 노선권 다변화 정책에 발맞춰 저비용항공사들의 신규 노선 개설이 급 물살을 타면서 고객들의 항공사 선택권도 넓어져 향후 시장 확대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우선 저비용항공사 중 첫번째 국제선 하늘길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는 항공사는 대한항공 100% 자회사로 조양호 회장의 3녀인 조현민 상무가 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진에어. 진에어는 모기업의 후광과 노하우를 이용해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알짜노선인 미국령 괌, 필리핀 클락등을 비롯해 지난 달 28일 인천-비엔티안(라오스) 노선에 첫 취항했다.
항공업계에서는 이번 취항에 대해 한국과 라오스 양국간 역사적 첫 직항 정기 노선이라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기존 대형 항공사들 조차 노선운영을 하지 않았던 노선에서 저비용항공사 특유의 영업력이 이번 노선 취항 결과로 나타났다는 평가다.
항공업계에서는 이번 취항에 대해 한국과 라오스 양국간 역사적 첫 직항 정기 노선이라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기존 대형 항공사들 조차 노선운영을 하지 않았던 노선에서 저비용항공사 특유의 영업력이 이번 노선 취항 결과로 나타났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기존 대형항공사들의 턱밑까지 치고 성장한 제주항공 역시 항공 자유화가 전격 시행되면서 인천~호찌민 노선에 4월5일 신규취항,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최초로 베트남으로 가는 새 하늘길을 열었다. 국내에선 ‘사이공’(Saigon)으로 더 알려진 호찌민에 제주항공은 주 7회(매일) 운항하는 노선을 신설,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하늘길에 대한 고객 선택권을 더욱 넓힐 전망이다.
한편 가장 후발 저비용항공사인 이스타항공(5월1일)과 티웨이항공(4월30일)은 김포-송산(타이베이) 첫 운항에 나서면서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 예정이다. 특히 이스타항공은 주3회 (화,목,토) 운항이 확정, 4월6일부터 쑹산 노선 예약을 오픈하는 등 신규 취항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에 나서고 있다.
한편 가장 후발 저비용항공사인 이스타항공(5월1일)과 티웨이항공(4월30일)은 김포-송산(타이베이) 첫 운항에 나서면서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 예정이다. 특히 이스타항공은 주3회 (화,목,토) 운항이 확정, 4월6일부터 쑹산 노선 예약을 오픈하는 등 신규 취항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에 나서고 있다.
김포-송산(타이베이) 노선은 인천-타오위안 공항보다 대만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한류관광객과 비즈니스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 인천-타오위안 노선 평균 탑승률은 80%를 넘어 접근성이 좋은 김포-송산 노선은 양 항공사에 더할 나위없는 수익노선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보여 이들 양 항공사 수익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저비용항공사들의 국제선 신규노선 개척 러쉬는 이들 항공사에 생존을 좌우하는 목숨줄과 같다"며 "향후 안정적인 항공사 운영을 위해서라도 이들 항공사들의 새 하늘길 개척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