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카지노 종사원 자격제도 본격 운영
강원랜드가 카지노 직무표준화 및 인적자원 육성을 위해 ‘카지노 종사원 자격제도’를 운영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강원랜드는 지난 20일부터 5일간 테이블영업팀 전 직원 및 경력직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자격 검증시험을 실시했다.
카지노 종사원 자격제도는 시험을 통해 직원들에게 직무능력에 맞는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매니저등급은 관리직급에서 근무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딜러 1급은 회원영업장, 딜러 2급은 일반영업장 모든 게임종목에서 근무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응시과정은 카지노 매니저, 카지노 딜러 1급, 2급으로 구분되며, 매니저급은 플로어퍼슨 및 경력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카지노 딜러 1, 2급 자격시험은 테이블영업팀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매니저급에서는 카지노 실무 이론, 관련법규, 매뉴얼 등 카지노 업무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필기시험을 진행했고, 딜러 1급과 2급은 게임규칙 및 운영방법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또한 각 등급 별로 근무기간이 1년이 채 되지 않는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게임운영에 대한 별도의 실기시험을 진행했다.
강원랜드는 이번 검증시험을 통해 직원들에게 등급을 부여하는 한편, 오는 10월부터 카지노 자격제도 교육과 자격시험을 실시해 상위등급에 응시하려는 직원들을 위해 기회를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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