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통역사 자격시험은 2015년에 첫 시행되는 시험이므로, 시행 초기 시험을 노리는 것이 합격에 크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따라서 의료통역사 자격 취득을 계획한다면 올해 말부터는 미리미리 시험에 대비해두어야 한다. 자격 취득 시 의료기관이나 호텔, 여행업 등 다방면에서 활동이 가능하다.
‘의료통역사’, 어디서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서 의료관광의 가능성에 대한 다소 늦은 인식으로 인해, ‘의료관광전문가’가 되기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한 기관은 그리 많지 않다. 몇몇 학원이나 대학에서 뒤늦게 하나 둘씩 관련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있는 실정이다.
‘의료통역사’ 1차 필기는 문화차이의 이해, 의료서비스의 이해, 의료용어 통역/번역이다.
전문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에서 초기 시험은 합격이 다소 수월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의사소통이 어느 정도 가능한 상황이라면 교육을 통해 의료분야에 대한 지식을 갖춘 뒤 충분히 노려볼만 하다.
지금이야말로 의료관광산업의 전문가이자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하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