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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의료관광: 황금알 낳는 의료관광, 성장동력산업으로 부상

관리자 | 2017.01.19 | 조회 2505
황금알 낳는 의료관광, 성장동력산업으로 부상
의료관광객 지속적인 성장세, 작년 12만명 입국·수입 1800억원
지난해 한국을 찾아 온 외국인 의료관광객 수는 12만 명, 이를 통한 진료비 수입만 1800억 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지난 17일 ‘2011년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 발표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관을 찾은 외국인 의료관광객 수는 당초 목표치인 11만 명을 초과한 12만2297(연 환자 기준 344,407명)명이며, 의료기관이 신고한 총 진료수입은 180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의료관광객 수는 지난 2010년도 81,789명(연 환자기준 224,260명) 보다 49.5%가 증가했고 진료수입에서는 2010년도 1032억 원보다 무려 75.3%가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외국인 의료관광산업이 앞으로 국가의 성장동력산업으로 크게 각광받게 될 것을 암시하고 있다.
전체 환자(실환자) 중 외래환자는 95,810명(78.3%), 건강검진 환자 14,542명(11.9%), 입원환자 11,945명(9.8%)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42.0%)보다 여성(58.0%)이 많았으며 특히 일본과 중국은 여성고객 비율이 각각 78%, 71%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 30대가 41.8%, 40, 50대가 34.7%를 차지했으며, 건강검진 경우는 40대 이상이 63.7%를 차지했고, 국적별로는 미국이 27.0%로 제일 많았으며, 일본(22.1%), 중국(18.9%), 러시아(9.5%), 몽골(3.2%) 순으로 집계됐다.
일본의 경우 동일본 대지진, 원전사고 등에도 불구하고 크게 증가(증가율 103.8%)해 중국을 제치고 2위로 부상했다.
중국환자도 전년대비 50.3% 증가했으나, 중동, 카자흐스탄 등 전략국가 상승세에 따라 비중은 19.4%에서 18.9%로 약간 감소했다.
그러나 입원환자의 경우에는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몽골 순이며, 건강검진 경우는 일본, 미국, 러시아, 중국, 캐나다 순이었다.
진료과목에서는 지난 2010년의 경우 피부 및 성형외과(14.0%), 내과통합(13.5%), 검진(13.1%), 가정의학과(9.8%), 산부인과(5.6%) 순이었으나, 올해는 15.3%를 차지한 내과를 비롯해 피부 및 성형외과(12.7%), 가정의학과(8.7%), 검진센터(8.3%), 산부인과(7.7%) 순으로 변화를 보였다.
의료기관 종별 이용에서도 외국인 환자 39%가 상급종합병원을 선호했으며, 21.1%는 종합병원, 25.1%가 의원급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 2009년 45.9%에 이르렀던 상급종합병원의 비중이 줄어든 반면, 병, 의원급 비중이 증가해 의료관광 유치사업이 대형병원에서 점차 중, 소병원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63.7%가 서울을 선호했으며, 경기(14%), 대구, 부산(10%)의 분포를 보여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집중현상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진료수입이 크게 증가한 이유 중에는 외국인환자 1인의 평균 진료비가 149만원으로 내국인 1인당 연간 진료비(비급여 제외) 101만원보다 높아졌으며, 입원환자와 중증상병 외래환자를 합한 중증환자가 14,817명으로 전체의 12.1% 이지만 진료수익은 전년도 402억 원에서 올해 691억 원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또한 1억 원 이상 고액 환자가 27명으로 전년보다 6명이 늘었으며, 1천만 원 이상 진료비를 부담한 환자는 5,011명으로 ‘2010년 1,732명 대비 크게 증가한 것도 한몫을 했다.
국가별 평균 진료비는 카자흐스탄이 352만원으로 제일 많았으며, 러시아가 314만원, 몽골이 239만원으로 높게 나왔고, 외래환자 중심의 일본은 76만원으로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지난 2009년 5월 의료관광사업을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선정한 이후 의료관광객과 진료수입이 2009년 60,201명(547억원), 2010년 81,789명(1,032억원), 2011년 122,297명(1,809억원) 등으로 의료관광객 연 42.5%, 진료수입 81.9%의 급성장을 실현해 오고 있다.
이는 한류 등에 편승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정부를 비롯한 의료관광업계의 투자와 노력이 지속적인 상승 기조로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에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정부는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도록 정부간(G2G) 환자송출협약 체결, 외국의료인 연수 확대 등을 통해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면서, 국내의료기관 현지 진출, 의약품, 의료기기, U-Health 등 연관 산업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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