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김해공항을 출발해 중국으로 향하는 항공기 노선이 다양해진다. 여름철 휴가객을 위해 5~7월에 운행하는 부정기편이지만 항공사마다 정기노선을 검토 중이다.
제주항공은 6월2일부터 백두산으로 떠나는 관광객을 위해 부산~중국 옌지(延吉) 노선을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운항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옌지 노선과 함께 중국 내 인기 관광지 중 한 곳인 장자제(張家界) 직항편도 신설된다. 부산~장자제 노선은 7월3일부터 매주 화·토요일 운항한다. 제주항공의 부산~옌지 노선과 부산~장자제 노선은 각각 7월 초순과 8월 초순까지 4주 동안 부정기편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