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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카지노경영: 전북도, 새만금 단지에 카지노 추진

관리자 | 2017.01.19 | 조회 2351
전북도, 새만금 단지에 카지노 추진… 시민단체 “지역 파탄 부를 것” 반발
전북도가 새만금 내 관광단지에 카지노 등 사행산업을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지역을 파탄으로 몰고가는 행위”라며 반발하고 있다.
전북도는 마카오처럼 카지노와 빠찡꼬 등을 갖춘 이른바 게임시티를 조성하는 ‘새만금 게임시티 조성 타당성 분석 및 개발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다음달 10일부터 착수될 용역에는 1억4800여만원이 투입되며 5개월 안에 보고서가 제출된다.
용역과제는 마카오와 싱가포르처럼 수익성 있는 게임시티 모델 발굴이다. 카지노를 중심으로 사행시설을 즐기면서 휴양도 할 수 있는 복합 리조트형이 용역과제로 제시됐다. 또 이를 추진할 민간 투자자 유치방안과 경제적인 파급효과도 제안토록 요구됐다. 용역에서는 청소년 교육환경과 도민 가치관 등에 미칠 여파도 분석된다. 사행산업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고려한 것이다. 전북도가 지역사회 반발에도 불구하고 사행산업에 고개를 돌린 것은 새만금 관광단지에 민자유치가 원활하지 않은 탓이다. 전북도는 지금까지 2차례에 걸쳐 민간투자자 모집에 나섰지만 모두 실패했다. 전북도와 접촉한 민간투자자들은 게임시티 없는 투자는 성공가능성이 없다며 발길을 돌렸다.
전북도 관계자는 “수익성을 갖춘 게임시티 모델이 발굴되면 새만금 관광단지에 민자를 유치할 수 있고 그 개발시기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적합한 모델을 못 찾으면 민자 유치는 어렵고 덩달아 관광단지 개발도 쉽지 않다”고 밝혔다.
새만금 관광단지는 새만금 1호방조제 옆 9.9㎢(299만평) 넓이다. 이곳은 2008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다. 문제는 현행법상 2015년 8월까지 개발계획을 세워 실시계획을 인가받지 못하면 경제자유구역에서 자동 퇴출된다는 점이다. 전북도가 쥔 개발권은 정부로 되돌아간다.

전북환경운동연합 이정현 사무처장은 “새만금을 명품단지로 만든다면서 고작 내놓은 것이 도박산업이라면 새만금 본질 자체를 뒤흔드는 것”이라면서 “사행산업을 통해 관광단지를 개발하겠다는 것은 지역경제는 물론 민심을 파탄내는 일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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